韓 경제 '불황형 성장'..."하반기 경제에 달렸다"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韓 경제 '불황형 성장'..."하반기 경제에 달렸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우리 경제는 어떤 상태일까요?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 '불황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GDP 성장률이 0.6%로 두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분기 수출이 1분기 보다 1.8% 줄었고, 수입은 4.2% 더 크게 줄어 지표상 성장을 거둔 셈입니다.

정부(-1.9%)와 민간소비(-0.1%), 건설(-0.3%)과 설비투자(-0.2%)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1.4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상반기 성장률이 0.9%를 기록한 만큼 하반기에 두배 가까이 늘어난 1.7% 성장해야 하는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LG전자, 가전에서 스마트 홈 솔루션 회사로 탈바꿈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LG전자가 가전회사에서 스마트 홈 솔루션 회사로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UP)가전 2.0'을 선보이며 생활가전 사업을 기존 제품 중심에서 서비스, 구독 등 무형의 영역으로 확장해 '스마트 홈 솔루션'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 BTS 정국, 빌보드 1위...하이브 비롯 엔터주 '들썩'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하이브 소속 BTS 정국의 신곡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에 오르자 엔터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5%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JYP Ent, 와이지엔터, 에스엠 모두 급등세입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 24일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