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10만원 재돌파..."자회사 상장·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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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상장 소식과 실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LS그룹의 지주회사 LS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는 11시 8분 기준 어제(24일) 보다 29.98% 오른 12만 100원에 거래됐다.
상한가이자 52주 최고가로, LS주가가 10만 원을 넘긴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11시 10분 기준 LS ELECTRIC 역시 14.95% 상승 인데, 장중 52주 최고가인 10만 7,9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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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계열사 상장 소식과 실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LS그룹의 지주회사 LS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는 11시 8분 기준 어제(24일) 보다 29.98% 오른 12만 100원에 거래됐다.
상한가이자 52주 최고가로, LS주가가 10만 원을 넘긴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11시 10분 기준 LS ELECTRIC 역시 14.95% 상승 인데, 장중 52주 최고가인 10만 7,9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주가 강세에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단 분석인데, 계열사 LS머트리얼즈가 상장 작업을 본격화한 것이 하나다.
앞서 어제(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LS머트리얼즈의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잇따른 수주 낭보도 긍정적인데 지난 1분기 말 기준 3.1조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데다 북미, 유럽, 대만 해저케이블로 발을 넓힐 것이라고 증권가는 기대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2030년까지 400억달러를 투자해 초고속 인터넷 전국망을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Superior Essex 통신선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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