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제자' 박주호, 8월13일 DFL 슈퍼컵으로 '해설 데뷔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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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는 현역 시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6시즌을 보냈다.
'독일 전문가' 박주호가 이번엔 마이크를 잡고 분데스리가를 누빈다.
CJ ENM은 25일 "박주호가 tvN SPORTS 축구 해설위원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다음달 8월 13일 열리는 DFL(독일축구리그) 슈퍼컵 현지 생중계로 해설위원으로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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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뮌헨 투헬 감독과 인연
8월13일 DFL 슈컵으로 해설 데뷔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는 현역 시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6시즌을 보냈다. 누구보다도 독일 축구를 잘 아는 전문가로 통한다. '독일 전문가' 박주호가 이번엔 마이크를 잡고 분데스리가를 누빈다.
CJ ENM은 25일 "박주호가 tvN SPORTS 축구 해설위원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이 합류한 tvN SPORTS는 2023~2024 시즌 분데스리가 중계를 한다. 최근 김민재의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리그다. 김민재뿐만 아니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도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박 위원은 뮌헨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인연이 있다.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시절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깊이있는 해설이 기대된다. 박 위원은 “정확하고 편안한 중계를 보여드릴 수 있게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은 다음달 8월 13일 열리는 DFL(독일축구리그) 슈퍼컵 현지 생중계로 해설위원으로서 데뷔전을 치른다. DFL 슈퍼컵은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DFB 포칼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의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해엔 뮌헨이 라이프치히를 5대3으로 꺾고 이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이번 대회로 독일에서의 첫 우승컵을 노린다.
박주호와 호흡을 맞출 tvN SPORTS의 중계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배성재 캐스터를 비롯해 이인환, 박용식, 윤영주, 박찬 캐스터, 그리고 분데스리가만의 재미에 깊이를 더할 서형욱, 김환, 김민구, 김오성 해설위원도 분데스리가 중계에 함께한다. 2023-24 분데스리가 주요 경기는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티빙을 통해, TV는 tvN SPORTS를 통해 독점 중계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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