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가격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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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프리미엄 라인업의 출고가가 전작보다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 15시리즈의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9년 아이폰11부터 프로와 프로맥스 가격을 각각 999달러(약 128만원)와 1099달러(약 141만원)으로 책정해 판매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새로운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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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프리미엄 라인업의 출고가가 전작보다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 15시리즈의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2019년 아이폰11부터 프로와 프로맥스 가격을 각각 999달러(약 128만원)와 1099달러(약 141만원)으로 책정해 판매했다.
2020년 출시된 아이폰12에서는 기본 모델 가격을 100달러(약 13만원)올렸지만, 프리미엄 라인의 가격대는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달러 강세 등 환율 영향으로 한국 등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체감 가격은 높았다.
블룸버그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난 3년간 부품과 서비스 비용이 증가하면서 가격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아이폰 15 출시 첫해 공급업체들에 8500만대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 프로 모델이 일부 디스플레이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1∼2주 안에 해결될 것"이라며 "전체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새로운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애플은 최근 2년간 새 아이폰 시리즈를 9월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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