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억만장자 투자자 "인생 1순위 시간낭비는 이것"

홍성진 2023. 7. 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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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번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시간 낭비가 '기업 회의(Meeting)'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큐번은 "회사에서 진행되는 회의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죽이고 시간을 빼앗는 최악의 일과"라며 "차라리 이메일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마크 큐번은 CNBC의 프로그램에 참석해 회의를 강조하는 기업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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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번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시간 낭비가 '기업 회의(Meeting)'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큐번은 "회사에서 진행되는 회의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죽이고 시간을 빼앗는 최악의 일과"라며 "차라리 이메일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마크 큐번은 CNBC의 프로그램에 참석해 회의를 강조하는 기업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회의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다"면서 "지나친 회의와 통화가 오히려 직원들의 생산성을 죽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회의를 보면 생산적인 의제를 처리하는 대신 '도넛 가져온 사람 있어? '너희 집 아이들은 잘 지내?' 같이 사소한 잡담과 불필요한 대화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장소에 의자가 없을 때 회의가 얼마나 빨리 끝나는지 알면 놀랄 것"이라며 자신 역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다른 방법이 없을 때만 직원들과의 회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사 콘 페리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무려 절반 이상이 회의가 업무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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