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라인업] '지소연·조소현 출격' 콜린 벨호, 월드컵 1차전 명단 발표

조효종 기자 2023. 7.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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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도전에 나서는 콜린 벨호의 1차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콜롬비아가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을 갖는다.

H조 첫 경기는 전날 열렸고, 독일이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독일이 H조 최고 전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콜롬비아(25위)가 한국(17위)의 최대 경쟁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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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도전에 나서는 콜린 벨호의 1차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콜롬비아가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을 갖는다. H조 첫 경기는 전날 열렸고, 독일이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했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8일 진행된 출정식 경기 선발 라인업과 대체로 동일하다. 골키퍼 한 자리만 바뀌었다. 손화연과 최유리가 공격을 이끌고,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중원에서 지원한다. 장슬기와 추효주가 양쪽 윙백,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스리백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는 윤영글이다.


콜린 벨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015 캐나다 월드컵 16강, 그 이상을 노린다. 1차전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독일이 H조 최고 전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콜롬비아(25위)가 한국(17위)의 최대 경쟁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콜롬비아를 꺾는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모로코(72위)와 2차전에 나설 수 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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