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살인범이지만 악역 NO…그동안 이미지와 달라"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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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이 새로운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 출연 이유에 대해 "국민사형투표라는 콘셉트부터 새로웠다. 또 '권석주'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이미지와 비슷한 듯하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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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이 새로운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압도적 연기력을 보여준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에서 권석주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 출연 이유에 대해 “국민사형투표라는 콘셉트부터 새로웠다. 또 ‘권석주’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이미지와 비슷한 듯하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악역이 아니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캐릭터에 대해 대해 “비상한 두뇌의 법학자였으나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해 교도소에 장기 복역 중인 인물이다. 자칫 악역처럼 보일 수 있지만 권석주는 악역이 아니다. 권석주가 가진 진중한 카리스마가 권석주 캐릭터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개했다.
박성웅은 “그동안 보여드렸던 악한 캐릭터의 모습이 비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권석주가 악해 보이지 않도록, 선과 악 그 중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또 “딸과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부터 냉철한 교수의 모습, 장기 복역수의 모습 등 다양한 권석주의 모습 중 어느 하나 치우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촬영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국민사형투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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