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1단계 투약 완료

김수진 2023. 7.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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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VT-Tri(1)-A)의 1단계 코호트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손현정 바이젠셀 ViTier™그룹 상무는 "VT-Tri(1)-A의 경우 최근 임상 1상의 코호트1을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추가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희귀난치성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임상과 연구개발에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잘 극복해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분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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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VT-Tri(1)-A)의 1단계 코호트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VT-Tri(1)-A는 바이젠셀이 보유한 바이티어(ViTier™) 플랫폼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다.

이번 임상 1상 코호트 1에서는 치료제 투여의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했다. 표준치료를 했으나 재발되었거나 표준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고위험군인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3명이 대상이었다. 바이젠셀 측은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임상을 진행해오던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여의도성모병원 등의 기관에서 투여 횟수를 2회로 증가시켜 코호트2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현정 바이젠셀 ViTier™그룹 상무는 “VT-Tri(1)-A의 경우 최근 임상 1상의 코호트1을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추가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희귀난치성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임상과 연구개발에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잘 극복해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분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젠셀의 항원 특이 살해 T세포(CTL) 치료제 개발 기술인 바이티어(ViTier™) 플랫폼은 이번 임상1상 코호트1 투여 완료와 더불어, 지난 5월에는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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