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손승연 소환…결국 “두고볼 수 없다” 폭발

권혜미 2023. 7.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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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손승연이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4일 손승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며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태프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잠시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며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진입이라는 신화를 쓴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어트랙트는 프로듀싱을 책임졌던 회사 더기버스 및 안성일 대표를 ‘외부 세력’으로 지목하며 그가 멤버들을 강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과 비슷한 사례로 손승연의 이름을 꺼냈다. 손승연 또한 전 소속사와의 분쟁 끝에 새로운 곳으로 이적했고, 그 곳이 안성일 대표가 있는 더기버스라는 이유에서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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