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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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멤버' 박보겸이 마리아나관광청을 알린다.
박보겸은 24일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의 스포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홍찬호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앞으로 박보겸 선수와 함께 이어갈 활동들로 사이판이 골프 여행지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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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촌 레이디스 오픈 첫 우승 신바람
‘KLPGA 멤버’ 박보겸이 마리아나관광청을 알린다.
박보겸은 24일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의 스포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말까지 상의 좌측 컬러에 마리아나관광청 로고를 달고 대회에 나선다.
박보겸은 사이판 위스퍼링 팜스 스쿨을 다니는 등 사이판에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해 약 6년 동안 생활했다. 박보겸은 "사이판은 어린 시절 골프 선수로 만들어준 제2의 고향이자, 꿈을 키운 터전"이라면서 "스포츠 홍보대사로서 좋은 기운을 얻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찬호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앞으로 박보겸 선수와 함께 이어갈 활동들로 사이판이 골프 여행지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보겸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회했다. 지난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상금 순위 25위(2억1785만원)다. 하반기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사이판은 해안가에 조성된 골프 코스와 가성비 높은 다수의 야외 골프 레인지를 보유한 골프 여행지이다.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정기 항공편은 매주 총 34회 운항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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