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주 홀로 질주…개인 폭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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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이 장 초반부터 6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주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합쳐 1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이를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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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코스피가 보합세다.
2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2포인트(-0.03%) 내린 2,627.7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25~26일 예정된 미 연준의 7월 FOMC 회의 결과를 주목하며 관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이 장 초반부터 6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주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POSCO홀딩스는 높은 등락률을 보인 채 1%대 오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기아와 현대차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8위까지 뛰어올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 넘게 오르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은 POSCO홀딩스를 2조 원 가까이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7포인트(-0.31%) 내린 927.0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합쳐 1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이를 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포스코DX(4.32%)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포스코 그룹주의 주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24%)과 에코프로(-1.72%)는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영향으로 환율은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283.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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