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케이락, 美엑슨모빌 세계 최대 리튬 공장 건설 추진…협력사 부각↑

장효원 2023. 7. 25.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케이락이 강세다.

미국의 '석유 공룡' 엑슨모빌이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미국 아칸소주 남부 지역인 매그놀리아 인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지난 5월 리튬 채굴을 위해 미국 아칸소주 남부에 있는 12만 에이커(약 485.6㎢) 규모의 리튬 매장지를 갈바닉에너지(Galvanic)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케이락이 강세다. 미국의 ‘석유 공룡’ 엑슨모빌이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43분 현재 디케이락은 전일 대비 4.17%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미국 아칸소주 남부 지역인 매그놀리아 인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에서 연간 7만5000t~10만t 규모의 리튬을 가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공 완료된 리튬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엑슨모빌은 지난 5월 리튬 채굴을 위해 미국 아칸소주 남부에 있는 12만 에이커(약 485.6㎢) 규모의 리튬 매장지를 갈바닉에너지(Galvanic)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슨모빌은 향후 몇 개월 내에 이곳에서 리튬 채굴을 시작하고, 수익성이 입증되면 채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400만t의 탄산화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약 5000만 대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한편 디케이락은 계장용 피팅(Fittings)과 밸브(Valves)를 정밀 가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엑슨모빌, 가즈프롬, 현대중공업 등 300여개 거래처에 자체브랜드인 DK-Lok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78%는 수출이다.

주요 제품인 피팅의 경우 배관을 수평, 수직 등으로 연결해주는 장치다. 이 제품은 도구나 장비없이 손쉽게 배관을 하여 유체 이송을 원활히 할 수 있으며, 유체의 종류, 온도 및 압력에 제한성이 거의 없어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