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게임 '오딘' 인기↓"…목표가 18%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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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게임 매출 부진으로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대신증권은 25일 카카오게임즈 주요 라인업의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8% 내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라인업인 오딘의 매출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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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오딘 매출 전 분기 대비 12%↓
[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게임 매출 부진으로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대신증권은 25일 카카오게임즈 주요 라인업의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8% 내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라인업인 오딘의 매출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오딘의 매출은 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오딘은 2분기부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업데이트가 지연돼 업데이트 효과의 반영 일수가 부족하다"며 "일본 출시 역시 흥행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또 "신작 아키에이지워의 실적은 오딘의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며 "이날부터 추가로 여러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각 신작의 낮은 흥행 적중률로 주가 모멘텀 발생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10%(350원)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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