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게임 '오딘' 인기↓"…목표가 18% 하향

송민화 2023. 7. 25.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게임 매출 부진으로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대신증권은 25일 카카오게임즈 주요 라인업의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8% 내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라인업인 오딘의 매출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익 54%↓ 전망
2Q 오딘 매출 전 분기 대비 12%↓

[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게임 매출 부진으로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대신증권은 25일 카카오게임즈 주요 라인업의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8% 내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주요 라인업인 오딘의 매출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오딘의 매출은 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오딘은 2분기부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업데이트가 지연돼 업데이트 효과의 반영 일수가 부족하다"며 "일본 출시 역시 흥행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또 "신작 아키에이지워의 실적은 오딘의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며 "이날부터 추가로 여러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각 신작의 낮은 흥행 적중률로 주가 모멘텀 발생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10%(350원)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