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 관심 급증 ‘수원 아이파크 시티’ 눈길

정진 2023. 7.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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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실수요·투자자 아파트 대체재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 돌려
- 탁월한 생활인프라, 뛰어난 교육여건,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등 특장점 모두 지녀
[사진 :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다음 순서는 아파트 대체재인 주거형 오피스텔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7월 2주차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0.04%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0.04%, 경기 0.04%, 인천 0.05% 등 각 지역에서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수급동향지수 역시 상승세다. 7월 2주 현재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87.6으로 지난 12월 마지막주에 65.0을 찍은 이후 7개월째 연속 상승하고 있어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매수 우위 시장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 활황이 지속되면서 과거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호황기를 누렸던 주거형 오피스텔로 실수요 및 투자자들은 또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 입지가 우수하고 브랜드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격도 이어서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다.

또한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지만,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20~30대 신혼부부 등 젊은층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과거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누가 봐도 오피스텔로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거나 나 홀로 동떨어져 위치하는 등의 단점으로 외면받았다. 하지만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 높은 입지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형 평면 구조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관심이 높다.

이런 의미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미니신도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단연 눈에 띄는 곳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3층 총 8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5~84㎡ 총 429실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주택형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약 1만2,431㎡(3,76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돼 생활의 편리함도 함께 갖췄다.

우선 입지는 7천세대에 이르는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시티로 조성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 위치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돼 도심권의 미니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파크’ 브랜드로 내 집 마련과 투자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이며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 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 시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근 리뉴얼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아이파크 홈’이 리뉴얼 서비스를 시작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파크 홈은 아이파크 단지 내 시설물과 세대 내 각종 기기에 대한 제어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아이파크 특화 서비스인 방문자 원격통화, 빈 주차 공간 알림 등의 서비스는 물론 가전제품사들의 플랫폼 연동으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제어 같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엘리베이터 호출, 전기차 충전 조회, 방문 차량 예약등록과 같은 사용자 편의 서비스도 앱에서 받을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도 공급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도시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1단지 24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해 △2단지 56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3단지 54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4단지 51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가 현재 분양 중이다.

현재 기타용지는 매각이 완료된 데 이어 사회복지시설, 의료,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용지 역시 분양이 완료된 만큼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수원시 권선구에 마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에서는 아파트, 오피스텔 및 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1천만원으로 부담이 적으며 오피스텔은 전매 가능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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