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주3회 신규 취항

최대열 2023. 7. 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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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4일부터 부산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을 주 3회(월·수·토) 일정으로 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여 만에 부산까지 넓혔다.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이달 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증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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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4일부터 부산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을 주 3회(월·수·토) 일정으로 새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여 만에 부산까지 넓혔다.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했다.

24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한국과 몽골을 잇는 노선에서 성수기 5회·비수기 3회·연중 3회의 운항 권리를 확보했다.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주항공은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이달 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증편했다.

앞서 이 항공사는 지난해 6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3개월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총 106편을 운항했다. 1만7300여명을 수송하며 86% 수준의 탑승률을 보였다. 지난 6월 1일부터는 해당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해 6월 한 달간 약 94%, 7월 1일~24일까지 약 95%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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