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땅값 0.06% 상승…거래량은 1년 전보다 1.5%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06%를 기록,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p,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p 축소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올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대구가 26.4%, 대전이 24.5%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9개 시·도에서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06%를 기록,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p,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p 축소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다. 올 1분기(-0.05%) 대비 0.15%p 높은 수준이지만, 1년 전 0.98%와 비교하면 0.8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89%에서 0.08%, 지방은 0.72%에서 0.02%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모두 낮은 수준을 보였다. 8개 시·도는 제주는 -0.35%, 울산 -0.16%, 대구 -0.12%, 전북 -0.08% 등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시·군·구별로 보면 서울 성북구(-0.64%), 서대문구(-0.61%), 도봉구(-0.56%), 동대문구(-0.55%), 강서구(-0.54%) 등 152곳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로 보면 주거지역은 0.12% 떨어졌고 주거용(대)은 0.26% 하락했다.
올해 6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0.05% 오르며 지난 3월 지가 상승 전환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6월 지가는 3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혹을 확대해 지난해 10월 지가 수준을 회복했다.
올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2.4만필지(717.8㎢)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1.5% 감소했고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27.3%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7.5만필지(669.1㎢)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4.6% 줄었고,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30.0%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대구가 26.4%, 대전이 24.5%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9개 시·도에서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남이 1.0%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광주(-39.4%), 세종(-37.8%), 부산(-32.3%)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로 보면 올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녹지가 19.5%, 공업용이 31.0% 각각 줄어든 반면, 공장용지가 22.9% 확대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SDI·스텔란티스, 美서 두번째 합작 공장 짓는다
- 여자가 남자 구했다…신림역 칼부림男 직접 밀쳐버리던 당시
- "김남국, 제명 쉽지 않을 것"…민주당 내부 내로남불 '꿈틀'
- 女담임 구타한 초6 부모, 언론사 연락해 "아들 반성 중"
- ‘허벅지 통증’ 이강인, 일본 투어 첫 훈련 불참…호날두와 맞대결 불발?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거주자외화예금 51억 달러↓…원·달러 환율 상승 탓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외인에 엇갈린 희비’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상대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