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권혁규 영입 발표…오현규와 함께 '코리안 트리니티' 완성 [오피셜]
김우중 2023. 7. 24. 23:3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FC가 양현준(21)과 권혁규(22)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오현규와 함께 셀틱에서 '코리안 트리니티'로 활약할 전망이다.
셀틱은 24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현준과 권혁규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셀틱은 이날 먼저 양현준과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양현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해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21세 공격수 양현준은 강원FC에서 영입돼 셀틱 파크에서 오현규와 함께 활약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현준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팀 동료들을 만나 함께 훈련을 시작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원했던 이적이었고, 셀틱의 선수로 스코틀랜드에 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오현규로부터 셀틱과 서포터스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을 만나고 앞에서 뛰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셀틱은 24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현준과 권혁규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셀틱은 이날 먼저 양현준과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양현준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난해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21세 공격수 양현준은 강원FC에서 영입돼 셀틱 파크에서 오현규와 함께 활약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현준은 구단을 통해 "새로운 팀 동료들을 만나 함께 훈련을 시작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원했던 이적이었고, 셀틱의 선수로 스코틀랜드에 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오현규로부터 셀틱과 서포터스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을 만나고 앞에서 뛰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약 4시간 뒤 셀틱은 권혁규의 입단 소식도 전했다.
셀틱은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 권혁규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인 듀오를 완성했다"면서 "22세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양현준, 오현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혁규는 구단을 통해 "스코틀랜드 챔피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어렸을 때 기성용의 플레이를 지켜본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틱은 이미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팀이다. 한국 선수가 세 명이나 있는 만큼 더욱 큰 성원이 있을 것이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양현준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그가 우리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현준과의 계약을 발표한 날 권혁규도 데려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이 오래전부터 눈여겨본 선수다. 선수 본인도 이번 이적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선수 모두 팀에 합류해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제 몫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셀틱은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 권혁규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인 듀오를 완성했다"면서 "22세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양현준, 오현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혁규는 구단을 통해 "스코틀랜드 챔피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어렸을 때 기성용의 플레이를 지켜본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틱은 이미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팀이다. 한국 선수가 세 명이나 있는 만큼 더욱 큰 성원이 있을 것이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양현준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그가 우리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현준과의 계약을 발표한 날 권혁규도 데려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이 오래전부터 눈여겨본 선수다. 선수 본인도 이번 이적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선수 모두 팀에 합류해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제 몫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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