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1기 장학생 56명 선발

정진주 2023. 7. 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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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3학년도 31기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주재단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해 32년째 장학생 선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학사를 포함해 국내외 석박사 총 1536명 장학생들에게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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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 지급
이우진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장학생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3학년도 31기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선발된 신규 장학생 56명에게는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생 중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학생이 포함됐다. 유예은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단 한번만 들으면 바로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선보여 ‘꼬마 모짜르트’로 화제를 모았다.

일주재단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해 32년째 장학생 선발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학사를 포함해 국내외 석박사 총 1536명 장학생들에게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활동에 주 1회 2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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