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동첨단일반산단 진입로 개설 박차 … 202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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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공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단은 김해지역 동서 균형발전과 경남 최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2017년 6월 착공해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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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공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조성될 대동첨단일반산단 진입도로 중 동남쪽 길과 연결된다.
오는 2028년까지 3.6㎞ 구간에 2~4차로로 개설되며 총사업비 645억원은 모두 국비로 투입된다.
시는 당초 총사업비가 500억원 미만이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았으나 보상비 등이 증가해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나 타당성 재조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통과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부지 및 지장물 보상,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도로를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단은 김해지역 동서 균형발전과 경남 최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2017년 6월 착공해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동면 월촌리에 총면적 280만4000㎡ 규모로 지어져 화학 및 금속, 의약품, 의료정밀광학기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운송장비 등의 제조기업과 자동차,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체 들이 입주하게 된다.
이재형 도시개발과장은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처리와 물류비 절감, 원활한 교통 순환이 가능하도록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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