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2위 김주형 “넘버 17~”…‘한국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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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준우승자 김주형이 세계랭킹 17위로 도약했다.
김주형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15점을 받아 지난주 24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잉글랜드 위럴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최고(最古)의 메이저 대회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2007년 '맏형' 최경주가 갖고 있던 공동 8위를 깬 역대 디오픈 한국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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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매킬로이, 람 1~3위 유지
디오픈 챔프 하먼 10위, 임성재 27위
디오픈 준우승자 김주형이 세계랭킹 17위로 도약했다.
김주형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15점을 받아 지난주 24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잉글랜드 위럴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최고(最古)의 메이저 대회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 달러)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2007년 ‘맏형’ 최경주가 갖고 있던 공동 8위를 깬 역대 디오픈 한국인 최고 성적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변함없이 1~3위를 유지했다. 디오픈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26위에서 16계단 점프한 10위에 올랐다. 한국은 임성재 27위, 김시우 37위, 이경훈 54위, 안병훈이 78위에 자리했다. 배러쿠다 챔피언십 챔피언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191위에서 106위로 껑충 뛰었다.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136계단 올라선 530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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