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음주 방송? 맘껏 떠들어"…'막내' 이미지 고충 담긴 '첫 솔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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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자신의 음주 방송을 저격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첫 솔로 싱글 'Seven' 19금 버전을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정국의 솔로곡 'Seven'은 청소년 청취 불가 익스플리싯(Explicit) 버전과 클린(Clean)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됐다.
이날 라이브에서 한 네티즌은 익스플리싯 버전을 더티(Dirty) 버전이라고 표현하며, 정국에게 이를 발매한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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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자신의 음주 방송을 저격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첫 솔로 싱글 'Seven' 19금 버전을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국은 "어떻게 보면 활동을 한정적으로 한 느낌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지만 고맙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라고 'Seven'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마지막 활동이다 보니까 음식을 많이 맛있게 먹었다. 술도 좀 마셨다. 지금도 조금 취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말실수를 한다고 해도 그냥 가는 거다. 아미(팬덤명)들한테 만큼은 진심이다. 사람으로서 실수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일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아미들에게는) 진솔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미와 더 편한 사이가 되고 싶다는 정국은 "정국 술 먹고 그런다고 말 나올 수도 있을 거다. 마음껏 떠들어라. 나는 어디 인터뷰에서도 얘기했다. 나 좋아해 주는 사람, 좋은 말 해주는 사람들은 너무 챙기고 싶고 누구보다 잘해줄 거다"라고 강조했다.
정국의 솔로곡 'Seven'은 청소년 청취 불가 익스플리싯(Explicit) 버전과 클린(Clean)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됐다. 이날 라이브에서 한 네티즌은 익스플리싯 버전을 더티(Dirty) 버전이라고 표현하며, 정국에게 이를 발매한 이유를 물었다.
정국은 "그게 왜 더티 버전이냐. 왜 더티라고 생각하냐"라며 "그냥 솔직한 거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거다. 그렇게 느껴졌다면 어쩔 수 없다"라며 더티 버전이라는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둘 중에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 둘 중 어떤 버전을 낼까. 둘 다 내는 게 제 선택지였다. 클린 버전을 해석하는 사람, 익스플리싯 버전을 해석하는 사람이 다를 거다. 그 둘이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두 버전을 모두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국은 "내가 내 의지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인정받을 수가 없다. 나만이 할 수 있는 거다"라며 "막내 이미지를 사람들이 좋아해준다고 그것만 따라가면 나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게 뭐겠냐"라며 익스플리싯 버전이 도전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정국은 "솔직히 그 전까지는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에 겁도 많고 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었다"라며 아미 덕분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4일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itto)'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사진=위버스, 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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