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방학 중 온종일돌봄센터서도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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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온종일돌봄센터에 점심 도시락 지원을 시작한다.
구에서 운영·지원하는 온종일돌봄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달리 지금까지 방학 중 급식이 지원되지 않았다.
방학 중 오전 돌봄을 시행하고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확보된 온종일돌봄센터에 한해 센터당 최대 20명을 지원하며, 도시락 구입비는 1인 1식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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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온종일돌봄센터에 점심 도시락 지원을 시작한다.
구에서 운영·지원하는 온종일돌봄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달리 지금까지 방학 중 급식이 지원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맞벌이 가정의 경우 개별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근무 중 외출해 자녀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방학 중 오전 돌봄을 시행하고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확보된 온종일돌봄센터에 한해 센터당 최대 20명을 지원하며, 도시락 구입비는 1인 1식 8000원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고자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듣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온종일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로형 방과후 돌봄기관이다. 현재 총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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