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700만대!… 기아 역대 판매량 1위는 ‘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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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
24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스포티지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699만9300여대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이달 판매량을 더하면 700만대를 넘는다.
3위 쏘렌토(413만93대)는 스포티지와 300만대 가까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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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 1993년에 처음 출시한 지 30년 만이다.
24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스포티지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699만9300여대다.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이달 판매량을 더하면 700만대를 넘는다. 기아의 단일 차종 최다 판매량이다.
2위는 프라이드다. 지난달까지 누적 627만6975대 팔렸다. 국내에서는 단종된 상태다. 3위 쏘렌토(413만93대)는 스포티지와 300만대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어 K3(324만5076대), K5(303만6645대) 순이다.
스포티지는 1991년 10월 일본 도쿄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선보였을 당시 세계 최초 ‘도심형 SUV’를 표방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전의 SUV 디자인은 각진 박스(상자)형이 주류였지만, 스포티지는 완만한 곡면이 살아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1세대 스포티지는 2003년 단종될 때까지 55만7678대 판매됐다. 이어 등장한 2세대는 현대자동차의 동급 SUV ‘투싼’과 플랫폼 및 동력계(파워트레인)를 공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2007년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 이후 유럽 판매량도 늘어나 총 121만2397대 팔렸다. 2010년 출시된 3세대는 기아 디자인의 대표 요소인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형태 라디에이터 그릴을 탑재했다. 누적 220만343대 판매됐다. 2015년에 등장한 4세대는 기존 2ℓ 모델 외에 1.6ℓ 가솔린 모델을 별도 출시했다. 역대 스포티지 모델 중 가장 많은 229만7500대가 팔렸다. 2021년 7월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는 차체를 이전 세대보다 220㎜ 늘려 중형 SUV 못지않은 공간을 확보했다. 또 가솔린·디젤 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지난달까지 판매량 73만1445대를 기록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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