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상이변 일상화… 재난대응체계 전면 재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일상화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전국적인 폭우 사태와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더 늘어날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맞는 복구와 대비책 마련에 나서달라는 취지다.
수해 복구와 재발방지책 수립은 국회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 직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정, 총리실 직속 상설기구 구성 추진 중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일상화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전국적인 폭우 사태와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더 늘어날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맞는 복구와 대비책 마련에 나서달라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이같은 지시를 건넸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현재 당정은 집중호우를 포함한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 구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 복구와 재발방지책 수립은 국회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수해 복구·피해 지원을 위한 여야 태스크포스'가 26일 첫 회의를 열고 입법 논의에 착수한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의원 5명씩 참여하는 TF 구성에 합의했다. TF에는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수해 관련 4개 상임위의 여야 간사가 참여한다.
한편 대통령실 직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대변인은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며 "이번 주 중으로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성금모금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