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620대 상승 마감...포스코그룹·2차전지株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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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62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커졌지만 포스코 그룹주 및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6개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삼성전자(0.14%)를 제외한 5개 종목이 포스코 그룹주 및 2차전지 관련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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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62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커졌지만 포스코 그룹주 및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7포인트(0.72%) 상승한 2628.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05%) 내린 2608.47에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608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은 2947억원, 외국인은 169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6개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삼성전자(0.14%)를 제외한 5개 종목이 포스코 그룹주 및 2차전지 관련주였다.
POSCO홀딩스(16.52%)와 포스코퓨쳐엠(10.50%)이 10% 넘게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4.92%), 삼성SDI(3.79%), LG화학(2.74%)의 상승폭도 컸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으면서 포스코 그룹주 전반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종가 기준 시총 7위였던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54조원을 넘어서며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를 누르고 4위에 올랐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FOMC 정례회의 주간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6일(현지시간) 열리는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00~5.25%에서 5.25~5.50%로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3만5227.6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03% 상승한 4536.34로, 나스닥지수는 0.22% 하락한 1만4032.8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8p(0.50%) 하락한 929.9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41포인트(0.04%) 오른 934.99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3억원, 80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54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5개 종목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포스코DX(7.36%)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6.23%), 엘앤에프(4.85%) 등 포스코그룹·2차전지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279.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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