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음주운전’ 노엘 영입…“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

권혜미 2023. 7.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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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음주운전 전적이 있는 노엘을 영입했다.

22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노엘의 프로필 사진이다.

스윙스는 최근 힙합 레이블을 아우르는 AP 알케미(AP ALCHEMY)를 설립했다. 노엘은 레이블 중 하나인 인디고 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오는 26일 정규 3집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6월 자신이 기획한 합동 콘서트에도 노엘을 무대에 세운 바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바로 노엘의 음주운전 전과 때문이다. 노엘은 2019년 무면허 음주운전, 음주측정 방해, 경찰 폭행 혐의, 범인 도피 교사 등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노엘은 지난 2022년 10월 석방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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