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 포럼 개최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은 지난 8일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Next Impact Forum-오픈 소스 거대언어모델과 챗GP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촌관 크림슨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융합정보학에 대한 참여적 이해와 체득, 구성원들의 상호 유대 강화, 공동 워크숍을 통한 학술적이며 실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 재학생, 졸업생 및 교수진 등 약7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포럼의 1부에서는 윤기영 한국외대 경영학부 겸임교수의 초청 강연 ‘거대언어모델의 역사와 전망’이 진행되었다. 오프라인과 유튜브라이브로 동시에 진행된 강연에서 윤기영 교수는 거대언어모델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국제 사회의 역학관계와 우리가 갖춰야 할 미래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각각 조를 이루어 챗GPT의 쟁점과 대안, 활용 방안에 대하여 토론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홍석 융합정보대학원장은 “학문 간 융합의 실현을 통한 종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우리 융합정보대학원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사이버 환경 및 정보사회의 전문가와 사회적 봉사 및 가치 실현이 가능한 지도자를 양성해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오늘과 같은 정기적 포럼을 개최해 최신 기술의 발전 상황과 미래에 대한 예측 및 의견 교류를 통해 재학생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학문 간 융합 교육의 실현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은 사람과 사회를 중심에 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고 있으며, 정보·지식 기반 커리큘럼으로 4차 산업환경을 진단 및 이해함으로써 융합적 사고를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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