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2023 의령 학부모 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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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배움을 향한 열정과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가득한 의령 관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서 '2023 의령 학부모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23 의령 학부모 대학'은 지난 19일 개강해 오는 28일까지 강좌를 개설한다.
'2023은 학부모 수다' 등의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강좌를 개설하고 강좌별 수강 신청을 받은 후 의령읍을 중심으로 서부캠퍼스와 부림면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캠퍼스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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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배움을 향한 열정과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가득한 의령 관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서 ‘2023 의령 학부모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23 의령 학부모 대학’은 지난 19일 개강해 오는 28일까지 강좌를 개설한다. ‘2023은 학부모 수다’ 등의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된 강좌를 개설하고 강좌별 수강 신청을 받은 후 의령읍을 중심으로 서부캠퍼스와 부림면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캠퍼스로 나눠 진행한다.
‘2023 의령 학부모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된다는 것이다. 개설을 한 4가지 강좌인 한지공예, 아로마 미니클래스, 웰빙 약차, 비건 간식은 아이들 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 역량 강화라는 선정 기준으로 2차례에 걸친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서부캠퍼스는 오전 시간에 운영하고, 동부캠퍼스는 저녁 시간에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에서 수준 높은 강사를 모셔오기 어려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며 지역의 마을 교사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주에 걸친 ‘2023 의령 학부모 대학’에는 100명에 가까운 학부모가 수강신청을 하여 매 시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에 수강을 한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지역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해 보다 깊은 배움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미숙 교육장은 “학부모의 관심과 역량이 학생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자녀 교육에 진심이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의령 지역 학부모들의 수요와 희망을 반영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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