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예금 '역대 최대'...8년 만에 '엔화 최저' 영향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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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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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엔화 예금 '역대 최대'...8년 만에 엔화 최저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가장 낮아지면서 엔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6월에 998억3천만달러로 5월보다 30억4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합니다.
특히 6월 엔화 예금 잔액은 74억8천만달러로 5월보다 12억3천만달러 늘어나 월간 기준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개인들이 환차익을 노리고 여유자금을 엔화로 바꾸거나,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환전하고 남는 자금을 넣어두는 등 엔화 예금이 늘어난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주식 투자 유인이 늘어나면서 증권사 투자자예탁금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증권사 '성과급 파티'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도 증권사들이 임직원들에게 수천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있고 지배구조법 적용을 받는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 지급현황과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PF 관련 지급한 성과보수 총액은 3525억원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부동산PF의 경우 성과가 중장기에 걸쳐 나타나는데 현금 일시불로 지급하는 등 법규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며 금융위와 함께 증권사 성과보수 관련 제도개편에 나설 방침입니다.
■ 삼성SDI, 美 스텔란티스와 두번째 합작공장 건설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SDI가 미국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북미 2공장을 짓기로 햇습니다.
이번 공장은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 34기가와트시(GWh)로 오는 2027년 가동이 목표입니다.
두 회사는 2공장 부지를 검토 중인데 1공장 부지가 있는 인디애나주에 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SDI는 이번 합작공장 건설을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 한빛원전 2호기 발전정지..."송전선로 시험중 이상신호 발생"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빛원전 2호기(95만㎾급)가 자동 정지됐습니다.
한빛 2호기는 오늘 오전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에 과부하를 막아주는 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 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멈추면서 자동 정지됐습니다.
한수원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방사선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인을 상세히 조사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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