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호우 대비 비상근무 1단계 돌입 … 인명피해 ‘0명’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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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일 오후 1시 호우주의보 대비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초기대응단계를 실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부로 기상청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7개 시·군의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근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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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일 오후 1시 호우주의보 대비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초기대응단계를 실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1시부로 기상청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7개 시·군의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근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곳곳에 3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100㎜의 강우량이 예보됐으며 오는 25일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민 안전을 위해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도로 등 75개소의 사람 및 차량 출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 등 관련 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도와 시·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역 상황을 공유 중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와 시·군은 인명피해가 우려되거나 재난에 취약한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등을 매일 점검하고 예찰하고 있다”며 “경찰 및 소방의 협조를 통해 이번 장마가 마무리될 때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시도 긴장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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