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축산 농가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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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최근 농업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을 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시는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2월까지 지역 양돈 농가 94호, 양계 농가 265호 등 총 359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신청을 접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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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보 가축재해보험 미가입한 중·소규모 축산 가입 독려
경기 여주시는 최근 농업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을 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시는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2월까지 지역 양돈 농가 94호, 양계 농가 265호 등 총 359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신청을 접수를 받았다.
시는 모두 12개소를 진단하고 결과를 대상자들에게 통보,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접수를 받아 한국전기안전 공사와 협의해 전기안전 진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보호함 및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 기구 청결 상태 등 전기설비 현황으로 소방차 진입로 및 주차공간 확보 여부를 확인해 가축재해보험에 미가입한 중·소규모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 독려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 전기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7월 21일 관내 양계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교육과, 양돈농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감안해 8월말 실시한다.
교육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박양권 부장을 초청해 최근 축사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화재 예방 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용접 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축사 구조개선 및 쓰레기 소각금지, 노후 전선 교체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농가별 전기재해에 경각심과 안전하게 축사시설을 관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축사시설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도 많은 농가에서 신청해 부적절한 시설을 사전에 조치하고 화재 예방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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