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방역도 과학이다"

성민규 2023. 7.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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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과학 방역'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곳에 설치한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를 다음달부터 가동한다.

DMS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모기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DMS를 통해 선택적 집중 방역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모기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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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 '설치'
선택적 집중 방역 '가능'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 (영덕군 제공) 2023.07.24

경북 영덕군이 '과학 방역'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곳에 설치한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를 다음달부터 가동한다.

이는 경북도 시범사업인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DMS는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해 잡은 후 수량을 데이터화해 지정된 서버로 전송,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치다.

DMS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모기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DMS를 통해 선택적 집중 방역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모기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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