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도소 신축 본격화...2025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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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태백교도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백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일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31일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여 설계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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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교도소는 수용인원 1,500명 규모로, 총 사업비 1,943억 원을 투입하여 태백시 황지동 산6번지 일원 441,082㎡ 부지에, 연면적 52,717㎡로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일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31일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여 설계를 시작하게 된다. 설계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00일로, 기본설계 300일, 실시설계 300일이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설계용역 참여 건축사(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설계용역 수행능력평가 관련 질의응답과 입찰참가 유의사항 전달 및 사업대상지 현장 여건 등을 안내하였다.
시 관계자는 “태백교도소 신축은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을 앞둔 태백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요 대체사업인만큼, 2025년 조기 공사착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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