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디딜 틈 없는 인천공항…가장 혼잡한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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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휴가철 성수기인 다음달 첫 일요일(8월6일) 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 3주간(7월25일∼8월15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391만8천855명, 하루평균으로 치면 17만8천13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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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휴가철 성수기인 다음달 첫 일요일(8월6일) 공항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 3주간(7월25일∼8월15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391만8천855명, 하루평균으로 치면 17만8천13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된 다음달 6일은 19만1천199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출국 기준으로 보면 다음달 13일, 도착 기준으로는 다음달 6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 인천공항 이용객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하루 20만7천447명)의 86%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일부 제한됐던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하루 6만2천983명)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공사는 출국장 보안검색대를 늘리고 체크인 카운터를 조기 운영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혼잡을 줄이고, 4만대 규모의 정규 주차장 외 7천대를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도 확보키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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