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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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협업과 연대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변화에 따라 세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기업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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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민선 4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됐다. 개교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을 비롯해 도 교육감, 박찬대·정일영 국회의원, 김영록 넥스트챌린지아시아 대표, 백영순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채진석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송현 남동구 청년 창업지원센터 센터장,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등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현판식을 시작으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대표 학생의 7년 후의 약속, 교육감 축사 및 내빈 축사, 비전 선포식, 시교육청 국악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기관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 25명씩 총 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또 지역 내 교원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인식 확산과 인천의 창업 교육 생태계 구축 강화를 위해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마인드 함양 연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싱가폴·베트남 해외 연수를 추진한다.
도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협업과 연대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변화에 따라 세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기업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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