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3곳서 여름 독서교실 운영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3. 7.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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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적 생각을 키우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과학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불어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신나는 도서관 음악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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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구립도서관 3곳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적 생각을 키우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과학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과학 관련 책을 읽거나 또래와의 놀이 활동을 통해 신비한 현상을 알아가는 가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풍선을 활용한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비롯해 자석 자동차 경주를 통해 자기력 체험, 공기 중으로 떠오르는 힘에 비해 체험하게 된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꼬마 피카소'라는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미술관에 간 월리'를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 '그리미의 꿈'까지 책 3권을 독서한 후 명작 영화에 등장하는 굿즈 만들기와 패러디 영화 구성하기, 나만의 명화 그리기 등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신나는 도서관 음악학교'를 운영한다.

위대한 음악가인 모차르트에 관해 탐구하고, 오르골과 칼림바를 만드는 체험 및 미니 음악 콘서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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