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미니 7집 다섯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만찢 비주얼+청초 카리스마’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인피니트(INFINITE)가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싱그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4일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다섯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는 포근한 색감의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각자 다른 종류의 꽃을 한 송이씩 들고 포즈를 취하는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꽃처럼 화사한 비주얼과 우수에 찬 눈빛,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미소가 절로 감탄을 불러왔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인피니트는 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즈로 저마다의 무한한 매력을 어필했다. 꽃을 귀에 꽂거나 입에 물고, 화면을 향해 내미는 등 설렘 가득한 현실 남친미로 팬심을 뒤흔들었다.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 시너지가 돋보이는 새 콘셉트 포토는 앞서 공개된 포토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또 다른 청초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에 여섯 멤버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한다. 특히 앨범명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돼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화려한 제2막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의 작품이다. 가요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아이돌' 인피니트와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의 역대급 시너지가 올여름 가요계에 새로운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펼쳐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