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박성웅 "정우성 감독과 진정한 갑을관계 느껴…다 하지 말라더라" (엑's 현장)

오승현 기자 2023. 7. 24.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웅이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활약한 '보호자'의 정우성과의 호흡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박성웅은 정우성의 연출에 대해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독이다. 응국 캐릭터 잡을 때 초반 감독의 말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정우성과 환상의 호흡으로 영화를 만들었음을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성웅이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활약한 '보호자'의 정우성과의 호흡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우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이날 정우성 감독과 합을 맞춘 박성웅은 "(정우성 감독과)진정한 갑을관계인 걸 느꼈다"며 솔직한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정우성 감독이 손발을 묶어 놓고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 이러더라. 그리고서는 마지막 테이크에 '한 번 마음대로 해 봐라' 하신다. 전 '어차피 안 쓰실 거 아니냐'고 했다"고 현장 상황을 재연했다.

박성웅은 정우성의 연출에 대해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독이다. 응국 캐릭터 잡을 때 초반 감독의 말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정우성과 환상의 호흡으로 영화를 만들었음을 덧붙였다.

'보호자'는 8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