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이자수입 5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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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반기 527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주요 세목인 재산세 및 관련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속적인 효율적 자금 관리․운용을 통해 연말까지 일반회계 이자수입 예산액 111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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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반기 527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일반회계 평균 잔액 대비 이자수익률은 4.06%다.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자금 운용을 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복지분야 세출 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이자수입 증대의 적기로 판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기예금과 기업MMDA 상품에 전략적으로 예치(예치율 97.6%)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주요 세목인 재산세 및 관련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속적인 효율적 자금 관리․운용을 통해 연말까지 일반회계 이자수입 예산액 111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금리변동과 경제전망 등을 분석해 철저한 자금관리와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서울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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