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천항 서편부두에 ‘안전 그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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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올해 여름철 극심한 폭염이 예상돼 감천항 서편부두에 하역 근로자를 위한 '안전 그늘막'을 새로 설치했다.
BPA는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협업으로 현장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안전 그늘막 10동을 설치했다.
안전 그늘막은 하역작업 인근 현장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폭염 속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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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올해 여름철 극심한 폭염이 예상돼 감천항 서편부두에 하역 근로자를 위한 ‘안전 그늘막’을 새로 설치했다.
BPA는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협업으로 현장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안전 그늘막 10동을 설치했다.
안전 그늘막은 하역작업 인근 현장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근로자들이 현장의 상황을 확인하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어 온열질환을 피할 수 있다.
8피트짜리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안전 그늘막은 한쪽 벽면을 제거하고 반대쪽 벽면에는 양쪽으로 여닫는 문을, 양쪽 측면에는 1㎡ 크기의 창문 2개씩을 달아 바람이 잘 통할 수 있게 한 형태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폭염 속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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