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한 영입 대상' 음바페 투어 제외 파장에도 레알 회장은 "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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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침착하게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새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최근 구단 최고 스타인 음바페의 이적설로 고민이 크다.
PSG는 음바페의 FA 이적 선언에 당혹스러워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이달 초 음바페의 FA 이적은 없을 것이라며 음바페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 아니면 당장 떠날지 빠르게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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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침착하게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새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최근 구단 최고 스타인 음바페의 이적설로 고민이 크다. 음바페는 작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직접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갖게 됐다. 그러나 얼마 전 다음 시즌엔 PSG에 남겠지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2024년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떠나겠다는 선언이었다.
PSG는 음바페의 FA 이적 선언에 당혹스러워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이달 초 음바페의 FA 이적은 없을 것이라며 음바페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 아니면 당장 떠날지 빠르게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음바페의 응답이 없자 PSG는 더욱 노골적으로 올여름 매각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PSG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일본에서 3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건너와 8월 3일 전북현대와 맞붙는다. 지난 23일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출국했는데, 투어 명단에 음바페의 이름을 포함하지 않았다.
음바페도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한 시즌 내내 벤치에 앉는 한이 있더라도 계약을 마무리하고 원하는 때 원하는 곳으로 이적하겠다는 각오다.
PSG와 음바페 측이 강하게 맞부딪치고 있는 상황에서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 매우 유력한 레알은 한발 떨어져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23일 스페인 총선 투표에 참여하러 가던 페레스 회장은 음바페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침착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레알 측은 상황 전개에 따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나설 준비도 하고 있다. 주드 벨링엄 영입에 1억 300만 유로(약 1,475억 원)를 쏟아부었음에도 음바페 영입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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