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정전 70주년 기념 '한국전쟁' 관련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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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관련 책자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과 '6.25전쟁과 파주여성'발간 출판기념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파주는 6.25전쟁의 주요 격전지로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전투사에 집중됐으나 이번 두 권의 책자 발간을 통해 접경지역의 일상생활사 및 전쟁기 여성들의 생애사를 발굴·기록할 수 있어 기존 연구를 보완하고 여러 층위의 6.25전쟁사 구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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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관련 책자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과 '6.25전쟁과 파주여성'발간 출판기념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24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2022년부터 진행한 파주 디엠제트(DMZ) 및 탄현민통선 기록사업과 파주여성 발굴 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책자로 엮은 것이다.
'민통선과 함께 살아온 임진강변 탄현 6개 마을'은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강정원 교수 연구팀이 파주에서 가장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는 접경지역 탄현 6개 마을의 일반적이지만 특별한 일상을 구술조사와 문헌조사를 통해 소개한다.
'6.25전쟁과 파주여성'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기록활동가들이 파주에서 6.25전쟁을 경험한 여성을 만나 생애를 기록했다. 전쟁중 가족을 위한 희생, 직업여성으로써의 고됨 등 접경지역 파주 여성의 삶을 사진 등의 기록 자료와 함께 그려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파주는 6.25전쟁의 주요 격전지로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전투사에 집중됐으나 이번 두 권의 책자 발간을 통해 접경지역의 일상생활사 및 전쟁기 여성들의 생애사를 발굴·기록할 수 있어 기존 연구를 보완하고 여러 층위의 6.25전쟁사 구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책자는 8월부터 관내 도서관과 주요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파주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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