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N 떠나자마자…美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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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은 이날 오전 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나폴리스함은 지난해 9월 동해에서 펼쳐진 한미일 대잠전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해군 관계자는 "한미 해군은 아나폴리스함 입항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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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 "작전임무 중 군수적재…교류활동 예정"
지난해 9월 동해 한미일 대잠전훈련 참여
미국의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SSBN-773)이 부산 작전기지를 떠난 지 사흘 만이다.
해군은 이날 오전 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작전임무 중 군수 적재를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해군의 설명이다. 앞서 아나폴리스함은 지난해 9월 동해에서 펼쳐진 한미일 대잠전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아나폴리스함은 대함전 및 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핵추진잠수함으로, 총 62척이 건조된 LA급 잠수함의 49번째 함정이다. LA급 잠수함은 배수량이 6000t 안팎으로, 13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켄터키함과 달리 핵무기를 탑재하진 않는다.
해군 관계자는 "한미 해군은 아나폴리스함 입항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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