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N 떠나자마자…美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 입항

장희준 2023. 7. 24.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해군은 이날 오전 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나폴리스함은 지난해 9월 동해에서 펼쳐진 한미일 대잠전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해군 관계자는 "한미 해군은 아나폴리스함 입항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켄터키함' 한반도 떠난 지 사흘만에 입항
海 "작전임무 중 군수적재…교류활동 예정"
지난해 9월 동해 한미일 대잠전훈련 참여

미국의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SSBN-773)이 부산 작전기지를 떠난 지 사흘 만이다.

해군은 이날 오전 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한국 해군 장병들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을 환영하고 있다. 해군 제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번 입항은 작전임무 중 군수 적재를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해군의 설명이다. 앞서 아나폴리스함은 지난해 9월 동해에서 펼쳐진 한미일 대잠전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아나폴리스함은 대함전 및 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는 핵추진잠수함으로, 총 62척이 건조된 LA급 잠수함의 49번째 함정이다. LA급 잠수함은 배수량이 6000t 안팎으로, 13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켄터키함과 달리 핵무기를 탑재하진 않는다.

해군 관계자는 "한미 해군은 아나폴리스함 입항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