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인 대상 ‘찾아가는 마음쉼터’ 운영

2023. 7. 24.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주영)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노인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이 3명 이상인 마을 5곳을 선정해 활동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주영)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찾아가는 마음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노인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이 3명 이상인 마을 5곳을 선정해 활동을 진행했다.

유관기관(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고창군가족센터)과 협력을 통해 ▲안마봉사활동 ▲서금요법 ▲네일아트 ▲발마사지 ▲원예요법 ▲노래교실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선사해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울증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며 조기발견과 치료개입, 유지를 위한 연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