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 9월 韓 첫 팬미팅 개최… 24일 티켓 오픈
박로사 2023. 7. 24. 10:04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9월 9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2023 켄타로 사카구치 팬 미팅 인 코리아’(2023 Kentaro Sakaguchi Fanmeeting in Korea)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주최사 지니어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행사로,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는 2018년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와 지난달 ‘남은 인생 10년’ 개봉 기념으로 방문한 바 있으며,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수사반’으로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일본 남자 배우 중 처음으로 수상하는 등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서의 첫 팬미팅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과 만날 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켄타로 사카구치 팬 미팅 인 코리아’ 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8시부터 위메프에서 진행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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