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드메르, 한국 맞춤형화장품 업계 최초 중국 진출

박준식 2023. 7.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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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세대 맞춤형 화장품 기업 코코드메르(대표 배성환)가 지난 7월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COSE와 함께 중국내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코드메르사의 중국 진출은 그간 중국내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법제화가 마련되지 않았던 2019년부터 진행되어 왔는데, 파트너사인 COSE와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인식확대 및 기초작업부터 시작해 이뤄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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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대한민국 1세대 맞춤형 화장품 기업 코코드메르(대표 배성환)가 지난 7월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COSE와 함께 중국내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코드메르사의 중국 진출은 그간 중국내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법제화가 마련되지 않았던 2019년부터 진행되어 왔는데, 파트너사인 COSE와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인식확대 및 기초작업부터 시작해 이뤄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코코드메르는 국내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1세대로 지금까지 맞춤형 화장품의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중점 투자하면서 해외 B2B 시장을 우선적으로 개척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이 닫히면서 여타 화장품 기업과 같은 어려움은 있었으나, 이러한 시기에 오히려 시스템 개발과 기술축적 등에 투자를 늘리면서 코로나 종식 이후의 시장을 기다려 왔다. 이에 대해 코코드메르 배성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는 어차피 모두에게 해외 진출의 제약이 있었던 시간이었고, 직접 대면만 하지 않았을 뿐 기술개발의 결과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물밑 작업을 해 왔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코드메르의 맞춤형화장품 기술과 시스템이 중국내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북경 COSE사와 2021년 정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 최초 맞춤형 화장품 인증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다.

배성환 대표이사는 "맞춤형 화장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패턴과 개선효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초기 막대한 투자비용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화장품분야이기도 하며 진입장벽이 높아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 전하며 "점차 다변화되고 개인에 맞춘 화장품 트렌드를 고려했을 때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며, 향후 시장이 성숙되는 단계에서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코드메르는 지난 6월 9일 중국 북경에서 코코드메르와 COSE 관계자를 비롯하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추자연씨가 함께 참석하여 진행된 오픈행사에서 수출된 맞춤형화장품과 완제품 17종을 선보였으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출사표를 선보였다.

<사진=좌측부터 코코드메르 배성환 대표, 배우 추자현, COSE 장웨이 대표>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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