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행복함 가득하길" 종영 소감 (이생잘)

최희재 기자 2023. 7.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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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신혜선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생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함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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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신혜선이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극중 신혜선은 ‘인생 만렙’ 반지음으로 분해 주말 안방극장에 따뜻한 설렘과 전생, 현생을 오가는 다채로운 활약들로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신혜선은 천년에 이르는 전생을 기억하며 19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대범하고도 노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한 묘한 분위기와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행동들로 반지음(신혜선 분)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열연을 펼쳤다. 

신혜선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생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함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반지음은은 18회차 전생부터 이어온 소중한 인연 문서하(안보현)과 다시 만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으로 사랑을 쟁취해냈다. 반지음은 오래도록 답을 찾아 헤맸던 전생을 기억하게 된 이유가 최초 생에 있었던 자신의 억울한 한 때문인 것을 깨달았지만, 과거보단 ‘이번 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신혜선은 묵직하고 섬세한 열연으로 드라마의 의도를 의미 있게 전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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