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엑시콘, AI시장 확대로 메모리 검사장비 매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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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이 엑시콘에 대해 AI와 DDR5 전환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AI시장 개화로 인한 고속·고용량 메모리 모듈 테스터 수요가 늘고, DDR4에서 DDR5로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검사장비 매출은 늘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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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리딩투자증권이 엑시콘에 대해 AI와 DDR5 전환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AI시장 개화로 인한 고속·고용량 메모리 모듈 테스터 수요가 늘고, DDR4에서 DDR5로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검사장비 매출은 늘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콘은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를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관련 시장은 AI시장의 개화로 인한 '고속&고용량 메모리 Module Tester'의 수요 증가와DDR4에서 DDR5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메모리 검사장비 매출은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번인(Burn-In, 고용량&고발열 검사 가능) 테스터' 장비도 DDR5비중의 증가와 더불어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상했다.
리딩투자증권은 반도체 비메모리 검사장비의 성장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현재 엑시콘은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비메모리 SoC(System on Chip) 검사장비'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주요 고객사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향 테스트 결과에 따라 2024년 하반기부터 비메모리 검사장비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엑시콘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63.2%, 21% 증가한 1027억원, 1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비메모리 SoC 검사장비 매출이 내년 하반기부터 반영된다면, 회사의 실적은 외형과 내형 모두 의미 있는 성장구간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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