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영업조직 개편…"직판 체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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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가 코스닥 상장 이후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나라셀라는 소매직영점을 통한 직판(직접판매) 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영업 ▲브랜드 ▲경영지원 ▲전략기획 4개 부문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영업·마케팅과 경영전략 등 2개 부문으로 축소 개편했다.
현행 위탁판매 중심 영업에서 직영 소매점 등을 통한 직판 구조를 갖춰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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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가 코스닥 상장 이후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나라셀라는 소매직영점을 통한 직판(직접판매) 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영업 ▲브랜드 ▲경영지원 ▲전략기획 4개 부문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영업·마케팅과 경영전략 등 2개 부문으로 축소 개편했다.
회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한다. 현행 위탁판매 중심 영업에서 직영 소매점 등을 통한 직판 구조를 갖춰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달 초 빠른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마기환 전무이사를 영업마케팅 총괄로 영입했다. 마 전무이사는 신세계L&B 영업담당 상무를 지낸 유통업계 ‘영업통’이다. 유통 및 주류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27년간 영업·마케팅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마 전무이사의 영입을 통해 자사 직영 주류 소매점 확대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수익성을 더욱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셀라는 120여 개 브랜드, 10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의 독점 공급권을 가진 와인 수입유통사로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병을 돌파한 ‘국민와인’ 몬테스 알파를 독점 수입하고 있다. 덕혼과 케이머스 등 해외 유명 와인을 국내에 수입해 와인 대중화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사케·위스키 등 취급 주종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독립 법인 ‘와인 스피릿’을 설립해 꼬냑, 위스키, 보드카 등 스피릿 제품을 수입·판매하기 시작했다.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우리나라 3대 명주인 안동 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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