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물 한 잔'씩… 24시간이 건강해진다

이지형 객원기자 2023.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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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그리고 잠들기 전에 물 한 잔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건강이 달라진다.

식사 30분 전의 물 한 잔은 포만감을 줘서 과식을 예방하게 해준다.

◇잠자기 전에도 물을 마셔라?잠자기 전 물 한잔은 어떨까.

사람 따라 양과 시간을 조절할 문제이지만, 잠들기 전, 늦은 저녁이나 밤의 물 한 잔은 포기하기엔 건강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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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새벽에,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그리고 잠들기 전에 물 한 잔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건강이 달라진다. 물론 당이나 탄산,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한 물 이야기다. 물 대신 주스, 커피, 차에 집착하면 이뇨 작용으로 오히려 체내 수분량이 준다. 먹으나 마나 한다. 순수한 물 한 잔은, 어떤 식으로 우리의 하루를 건강하게 해줄까.

◇기상 직후 물 한잔으로 노폐물 청소
먼저 기상 직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면 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식사 30분 전의 물 한 잔은 포만감을 줘서 과식을 예방하게 해준다. 체내 염분량도 조절된다. 하지만 식사 직전의 물은 피하는 게 좋다. 소화를 어렵게 한다. 오후엔 누구나 한 번쯤 지친다. 그럴 때 집이나 사무실에서 한 잔씩 물을 마시면 피로 해소를 돕는다. 군것질 욕구도 줄여준다.

◇잠자기 전에도 물을 마셔라?
잠자기 전 물 한잔은 어떨까. 야밤에 잠 깨 화장실만 들락날락하게 하는 게 아닐까. 사람 따라 양과 시간을 조절할 문제이지만, 잠들기 전, 늦은 저녁이나 밤의 물 한 잔은 포기하기엔 건강 효과가 크다. 잠자는 동안 우리 몸에선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는데, 성인이라면 그 양이 대개 300mL 정도라 한다. 자기 전 물 한 잔이 유용한 이유다.

갈증 상태로 잠들어 수분이 배출되면 몸속 혈액은 얼마간이라도 끈적해지기 마련이다.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이 큰 이유 중 하나다. 잠들기 30분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몸의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의 균형이 맞춰진다.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자다가 다리 경련이 이는 때도 있는데, 이때도 취침 30분 전 물 한 잔이 도움 된다. 몸에 다른 이상이 없을 때 다리 경련은, 근육이 수분을 필요로 해 생기는 현상이기도 하다.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자기 전 물 한 잔은 도움이 된다. 장운동을 촉진시켜 아침 배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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